그레이터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의 더러운 아파트에 9일 동안 방치된 굶주린 고양이가 사랑스러운 새 집을 찾았습니다.
RSPCA 조사관들은 그레이터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 위건(Wigan)의 쓰레기 더미에 갇혀 있는 프레야(Freya)라는 애완동물과 미니(Minnie)라는 다른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두 고양이은 정문을 통해 탈출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RSPCA 조사관이 고양이 중 한 마리가 문 바닥에 있는 틈을 통해 필사적으로 발을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두 고양이들을 구출했습니다.
새 소유주인 헬렌 하울렛(Helen Howlett)은 프레야가 자신의 삶에 “너무 많은 기쁨”을 가져다줬다고 말했습니다.
체셔주 워링턴에서 파트너 맷과 함께 살고 있는 하울렛 씨는 자신이 사랑스럽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때때로 프레야가 놀아달라는 것처럼 우리가 일어나서 방 문을 열었을때 여러 장남감이 놓여져 있기도 하고, 때로는 이불 밑으로 올라가 우리 사이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고 놀라운 가족입니다.”
프레야의 친구 미니도 새로운 집을 찾았습니다.
RSPCA는 두 고양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전화를 박은 조사관들은 아파트 출입이 불가능하고 안에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아파트 문 주위에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12월 17일 후속 방문에서 Rachel Whalley 검사관이 도착해서 테이프가 온전한 것을 보았지만 고양이가 도망을 치려고 문 바닥에 있는 틈을 통해 필사적으로 손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Greater Manchester Police)의 도움으로 아파트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웨일리씨는 집 안에서 고양이 배설물 더미 및 빈 밥 그릇이 발견 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파트에는 쓰레기에 묻혀있었고 고양이들 근처에 있기에 안전하지 않은 위험 요소가 많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조됐을 당시 두 고양이는 저체중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프레야의 체중은 1.1kg로, 평군 고양이 체중인 3.6-4.5kg 보다 확연히 낮았습니다.
두 고양이는 입양되기 전에 체중을 늘리기 위해 특별한 식단을 섭취했습니다.
RSPCA는 두 고양이 주인이였던 위건(Wigan)씨에게 100시간의 무급 노동과 12개월의 지영 사회 명령을 받았으며, 앞으로 발연동물을 키우는 것도 금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RSPCA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버려지고 집에 혼자 방치된 애완동물의 수가 23% 증가했다고 보고한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Original Article By: Gemma Sherlock, BBC News, Manchester
따뜻한 기사 내용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