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스트레스 수준은 주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QUB)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의 스트레스 수준은 주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스트레스, 특히 만성 스트레스의 경험은 강아지의 행동과 복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연구는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수의사를 방문했을 때 주인의 스트레스 수준 변화가 강아지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수의사를 방문하는 것은 강아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지만, 연구에서는 “감금, 불확실성, 통증 및 자율성 상실의 결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28마리의 강아지와 그 주인이 더블린의 한 동물병원에서 수행된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강아지 중 10마리는 수컷, 18마리는 암컷이었고, 연령은 1세부터 17세까지 다양했습니다.
주인 중 절반은 연구 중에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고안된 호흡 명상 운동을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그들은 “내 강아지는 나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 “나는 내 강아지를 돌본다” 와 같은 확언도 읽었습니다.
나머지 절반의 소유자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사회적인 동물들
벨파스트 남부의 Ormeau Park에 있는 많은 강아지 주인들은 자신들의 강아지들은 주변 에너지를 흡수하는 스펀지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인이 기분이 좋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그 기분에 대한 반응으로 못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Ivan Armstrong이 자기의 검은 푸들에게 물 한 그릇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주병의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차분하다면 강아지도 그렇게 행동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소니아(Sonia)라는 여성은 두 구조견을 옆에 두고 말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주인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강아지들도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강아지들은 주변 분위기를 다 파악을 합니다. 그게 자연스러운거죠. 모두가 웃고 있으면 놀자고 공을 가져오고, 누구 하나라도 속상해 하며 있으면 강아지들은 위로를 해주러 옵니다.”
Geraldine과 Claire는 그들의 개 데이지(Daisy)와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들은 데이지가 그들의 기분을 반영하기보다는 그들의 기분에 반응하는 데 매우 기민하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강아지들은 매우 기민한 것 같아요.” 클레어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화가 나면 강아지가 와서 당신 위에 누울 때가 있는데, 그게 당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대런은 그와 그의 강아지 테드가 좋은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집안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아내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저의 강아지는 그것을 분명히 감지합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주인과 강아지 모두 심박수 모니터를 장착하여 박동 간 심박수의 변화를 모니터링했습니다.
강아지의 행동이 바뀌었는지 평가하기 위해 영상도 전체적으로 수집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주인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가 강아지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강아지는 주인의 스트레스에 반응한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주인의 심박수 변화는 강아지의 심박수 변화를 “상당히 예측”했습니다.
“이 결과는 주인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가 강아지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리의 가설과 일치합니다”라고 논문은 말했습니다.
“인간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는 강아지의 생리적 스트레스 지표에 선천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의학 환경에서 주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전략을 고안하고 주인의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수의사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검진에 서두르지 않으면 그들이 느끼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음을 논문은 시사했습니다.
“이 연구는 강아지가 이러한 환경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아지들이 진료소 환경에 적을 할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수행되는 신체 검사나 진담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연구는 말했습니다.
또란 수의사는 강아지 주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는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연구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참여하는 강아지와 주인의 수가 적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QUB 생물과확부의 수의사 Aoife Byrne과 Gareth Arnott 박사가 수행한 이 연구는 Journal of 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에 게재되었습니다.
BBC의 Good Morning Ulster 프로그램에서 Byrne 씨는 연구 결과에 따라 “[수의사 방문] 경험이 주인과 강아지들에게 덜 스트레스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게 중요합니다”라는 조언을 동물병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연구에서 강아지의 심박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의사의 진료 약속은 종종 매우 짧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늦추려고 노력하는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심박수는 수의사로서 우리가 측정하는 것 중 하나이며, 강아지의 심박수가 스트레스로 인해 상승하는 경우, 강아지의 일상 생활을 반드시 반영하지 않는 수치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서적 전염
강아지 행동 컨설턴트인 Al Rankin은 강아지가 주인의 스트레스에 영향 받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정서적 전염과 냄새를 언급했습니다.
정서적 전염은 한 사람의 감정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Al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강아지의 스트레스 수준이 인간과 연관되는 것은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이유는 아직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방출하는 페로몬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Al은 강아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인을 알게 될 것이며”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를 감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강아지들이 입술 핥기, 헐떡거림, 안절부절 못함, 수면의 질 저하 등의 “스트레스 반응 행동”을 갖고 있으며 이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과는 또한 강아지가 수의사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검진에 서두르지 않으면 강아지들이 느끼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연구는 강아지가 이러한 환경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아지들이 진료소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수행되는 신체 검사나 진단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연구는 말했습니다.
또한 수의사는 강아지 주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Article By: Robbie Meredith, BBC News NI education correspondent
PET AND HUMAN에 매우 적합한 내용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