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이를 통해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알아차리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건강 체크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꿀팁
- 강아지가 만져지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세요
- 먼저, 강아지가 몸 전체를 다루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세요. 이는 강아지가 건강 점검을 자신감 있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강아지에게 핸들링을 소개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맛있는 간식을 사용하세요
- 강아지는 연관성을 통해 학습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항상 맛있는 간식과 함께 이루어진다면, 강아지는 건강 점검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 여유를 가지고 하세요
- 건강 체크를 점차적으로 도입하고,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편안하고 차분한 상태일 때 시작하세요. 몇 주에 걸쳐 하루에 한 신체 부위씩 집중해서 강아지가 몸의 다른 부위가 만져지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보세요. 먼저 강아지가 만지는 데 익숙한 부위부터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발과 같은 민감한 부위로 넘어가세요.
- 일관성을 유지하고 매번 같은 순서로 체크하세요
- 강아지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을 때 더 자신감과 안도감을 느낍니다. 건강 체크를 할 때 매번 동일한 순서로 진행하면 강아지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매트를 사용하세요
- 특정 매트 위에서 건강 체크를 하면 강아지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요가 매트는 미끄럽지 않고 가벼워서 집에서 사용하기 좋고, 필요하면 동물병원에 가지고 갈 수도 있어 유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강아지는 이 매트 위에 있을 때 당신이 그들을 살펴보고, 간식을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연관성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 강아지의 바디 랭귀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 강아지는 바디 랭귀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다양한 바디 랭귀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건강 체크 중에 강아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세요. 강아지는 다뤄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당신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의 몸에서 특히 민감한 부위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신호를 보이면, 즉시 건강 체크를 중단하세요.
강아지가 만져지는 것을 싫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 강아지가 만져지는 것을 싫어한다면, 우선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와 예약을 잡으세요. 수의사 팀에게 강아지가 다뤄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꼭 알려주세요.
- 행동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만약 통증이 없거나 치료되었음에도 여전히 강아지가 만져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행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강아지가 과거에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정 신체 부위나 전반적으로 다뤄지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훈련과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체크할 때 주의 깊게 살펴볼 것들
다음은 강아지를 점검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체크리스트입니다.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항상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강아지를 점검할 때 움찔하는 반응이 있는지, 혹은 소리를 내는지 관찰하세요. 이는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전반적인 신체 상태와 움직임
강아지가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강아지는 다음을 문제없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근육에 긴장이 없이 쉽게 움직이기
- 체중을 네 발에 고르게 분산하기
- 네 다리를 고르게 사용하며 걷기
- 발을 질질 끌지 않고 장애물을 넘기
강아지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보세요. 양쪽 몸이 같은 느낌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쪽 어깨가 같은 크기와 모양이어야 하고, 온도도 동일해야 합니다.
위에서 강아지를 내려다보았을 때, 허리가 들어간 모양이 보여야 하며, 등이 곧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털 아래 갈비뼈를 느낄 수 있어야 하지만, 털을 통해 갈비뼈가 보이면 안 됩니다. (주의: 이는 품종과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호흡
강아지의 가슴이 오르내리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호흡은 규칙적이고 리드미컬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편안하게, 어렵지 않게 숨을 쉬어야 하며, 거칠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3. 털/피부
- 상처나 긁힌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런 부분은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의료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진드기, 이, 벼룩, 또는 벼룩 배설물(붉은 갈색 점들이 털 속에 보일 수 있음) 같은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혹이나 반점, 털 빠짐 부위, 가려움증, 붉어짐, 피부가 두꺼워지는 등의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강아지가 몸을 자주 긁거나 털을 씹는 이유
엉킨 털 덩어리는 강아지가 그 부위를 씹어서 통증을 완화하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는 그 부위를 스스로 손질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4. 얼굴
- 강아지 얼굴 양쪽이 동일해야 하며, 처지거나 기울어짐이 없어야 합니다. 머리를 곧게 들고 있어야 하며, 한쪽으로 계속 기울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 눈, 특히 동공은 크기와 모양이 같아야 하며, 눈의 흰 부분은 흰색이어야 합니다. 노란색, 붉은색, 반점이 없어야 하고, 노란색이나 녹색 분비물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 귀는 자연스럽게 위치하고 있어야 하며, 강아지의 귀 온도는 몸의 나머지 부분과 같아야 합니다.
- 귀에 붓기나 덩어리가 없어야 합니다. 약간의 귀지(왁스)는 자연스럽지만, 귀 속은 분비물이 없어야 하며 붉거나 딱딱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 강아지의 코 색깔은 다양할 수 있지만, 두 개의 콧구멍은 동일한 크기여야 하며, 냄새를 맡을 때 자연스럽게 열리고 닫히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5. 턱, 치아, 잇몸
- 강아지의 턱은 어려움 없이 열리고 닫혀야 하며,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계속 침을 흘리거나 입을 발로 자주 긁지 않아야 합니다.
- 혀와 잇몸은 윤기 나고 촉촉해야 하며, 잇몸은 밝은 빨간색이나 창백한 회색, 흰색이 아니어야 합니다.
- 강아지의 치아는 부러지거나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플라그(치석)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에 관한 수의사의 조언을 따르세요.
6. 다리와 발
- 강아지의 각 다리를 부드럽게 손으로 문질러 보세요. 다리를 먼저 만지면 강아지가 발을 확인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각 다리를 자연스럽게 들어 올려서 발을 확인할 때 강아지의 다리를 부자연스럽게 잡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다음을 확인하세요:
- 만졌을 때 더 뜨겁거나 부풀어 있는 부위
- 엉킨 털이나 발바닥 사이에 끼어 있는 풀씨나 조각
- 긁힌 자국이나 상처
- 강아지의 발톱을 점검하여 손상이나 과도한 성장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dew claw(첫 번째 발톱)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확인하세요. 강아지의 발톱과 깎는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7. 생식기와 항문
- 이 부위는 깨끗하고 부풀거나 붉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단, 암컷이 발정 중이라면 vulva가 부풀고 약간의 피가 섞인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자극이나 가려움증, 덩어리나 굳어진 부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강아지가 항문을 반복적으로 물어본다면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 수컷과 암컷 모두 유두가 있으며, 보통 10개가 두 줄로 가슴 부위에 나 있습니다. 이 유두에 덩어리, 붉어짐, 부풀음이 없어야 합니다.
- 변화가 있다면 참고와 모니터링을 위해 사진을 찍어두고,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8. 꼬리
- 강아지의 꼬리는 자연스럽게 들리고 쉽게 움직여야 합니다. 꼬리의 손상, 부기, 기름짐, 털 빠짐, 씹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Original Article By: Dog Tr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