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덴티는 수감자와 훈련이 필요한 구조견을 연결해 주는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인 ‘Puppies for Parole’에 참여한 뛰어난 참여자입니다.
By Maddie Topliff
조 덴티는 제퍼슨 시티 교도소에서 16세부터 50세까지 총 34년을 수감했습니다. 이제 그는 수의사 기술자로서 지역 사회와 반려동물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약 15년 동안 ‘Puppies for Parole’이라는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덴티와 그의 놀라운 여정과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그의 삶을 바꿔놓은 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석방을 위한 강아지란 무엇인가?
덴티는 2010년 미주리 교정국에 Puppies for Parole 프로그램이 도입된 직후부터 이 프로그램의 수감자 개 훈련사가 되었습니다. Puppies for Parole은 수감자와 지역 보호소 개를 짝지어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입양 가능성을 높이는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입니다.
덴티는 자신을 개 애호가라고 주장하지만, 개를 올바르게 훈련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훈련뿐 아니라 재활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라고 덴티는 말합니다.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개들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아무 문제가 없는 개를 입양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결국, 덴티와 그의 동료 레지던트 트레이너들은 프로그램의 영양 및 교육 스폰서인 Royal Canin USA가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개 훈련 리소스 덕분에 리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로열 캐닌은 저희에게 많은 자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열망이 있었고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라고 덴티는 말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배우고, 성장하고, 더 나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현재 Puppies for Parole 프로그램에 등록한 각 개는 담당 개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8~10주 프로그램을 완료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애견협회(AKC)가 만든 10가지 기술 테스트인 Canine Good Citizen(CGC) 시험의 프레임워크를 따릅니다. 이 테스트는 개에게 좋은 매너를 가르치고 주인에게 책임감 있는 소유권을 부여합니다.
가석방을 위한 강아지의 영향
2023년, 퍼피스 포 패럴(Puppies for Parole)은 7,000번째 강아지를 입양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회복적 정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덴티는 퍼피스 포 패럴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이러한 수치와 통계는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덴티 씨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며, “개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는 그 개를 잘 훈련된 가족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이 될 가족에게 맡길 기회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uppies for Parole에 참여한 시간은 덴티가 자신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덴티는 “우리는 핸들러로서 깨진 무언가를 가져다가, 어느 정도 감옥에 있었던 많은 사람이 경험한 것과 같은 깨진 것을 다시 조립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개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경험한 일이나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초래한 일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죠.”라고 덴티는 덧붙입니다. “저는 이 점에 매우 큰 의미를 둡니다. 이 개들 중 일부는 우리가 희생했던 사람들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한 일, 다른 사람이 이 개에게 한 일들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 개가 겪은 일에 대한 공감이 끊임없이 강화됩니다.”
수의사 기술자이자 반려견 아빠인 조 덴티
제퍼슨 시티 교도소에서 출소한 덴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반려동물들을 계속 돕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최근 로열 캐닌 USA의 장학금 덕분에 공인 수의사 테크니션 (RVT)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학업에 들어갔습니다. 덴티는 이 새로운 역할을 통해 이전에는 개 훈련사로서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생명을 살리고자 합니다.
“한 번은 프로그램에서 늙은 잉글리시 불독 한 마리를 소개받았는데, 출산할 때 사산아가 또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거의 잃어버릴 뻔했어요.”라고 덴티는 회상합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무력했어요. 네, 해냈어요. 더 이상 무력하게 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고 싶었어요.”
덴티는 지역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 온라인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하는 수준의 모범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덴티는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그들이 최상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받은 교육이 중요하죠.”라고 말합니다.
수업과 진료 시간 사이의 여가 시간에 덴티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Puppies for Parole을 지원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업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반려동물을 입양한 것입니다. 그 반려동물은 바로 쿠키라는 개입니다.
“감옥에서 사회로의 전환은 다소 어려운 편이에요.” 덴티는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결국엔 쿠키가 제 곁에 있어요. 쿠키가 제게 많은 도움을 줬어요.”
https://doc.mo.gov/programs/puppies-parole을 방문하면 Puppies for Parole이 가능하게 한 삶을 바꾸는 작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현재 입양 자격이 있는 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